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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강 건강을 위한 새해 목표 '금연'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1.7.13 조회수 132062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며 새해가 되면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해 단골 목표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인데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이
폐의 기능과 다른 질병을 퇴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며 
코로나19는 주로 폐를 공격하는 전염병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세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습니다
.
 
흡연이 신체 곳곳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 식도, , 췌장 등의 암, 뇌혈관질환, 외에도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표적으로 구강은 담배가 가장 먼저 접촉하는 곳인 만큼
구강 건강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



 

 
구취
 
구취, 즉 입 냄새도 연관이 있는데요
우리가 양치질을 할 때 혀까지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는 이유는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혀의 오톨도톨한 설유두에 축적되면서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혀는 해부학적으로도 세균 증식이 용이한 구조물인데 
식후 흡연을 하게 되면 곳곳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입 안이 더 건조해지고, 암모니아 성분과 황화합물이
증가하게 되어 입 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



 


치아 변색
 
장기간 흡연하였을 경우 담배 성분이 치아에 착색된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에 입자가 끼어서 치아가 변색이 됩니다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은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착색 위험이 높은데요
그 외에도 니코틴은 잇몸병이나 구강암, 설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치 및 치주질환 유발
 
치아나 잇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은
흔히
플라그라 부르는 치태와 치석에서부터 비롯되는데요
흡연은 침 속에 칼슘과 인의 농도를 높이면서 치석을 만듭니다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을 통해 양치질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안 쪽의 깊숙한 곳까지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1,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스케일링은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권장하지만 흡연자일 경우
6개월에 1번 권장합니다.


구강 건강을 생각하자면 금연이 가장 좋은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평소에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으로 신경 쓰는 것이 좋은데요
착색을 유발하는 니코틴 입자를 제거할 수 있도록 중~강도의 칫솔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조적으로는 혀 클리너 이용과 합성계면활성제 등의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치약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