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흔한 입병이 만약 구강암이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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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3.3.02 | 조회수 | 114391 |
우리가 음식의 다양한 맛을 느끼는 것은 혀에 수많은 신경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혀는 손과 발처럼 우리 몸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인체의 축소판으로 색깔과 모양, 형태에 따라 우리 몸에 생긴 문제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신체 기관인 만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입병으로 화끈거리고 얼얼하고 따가운 증상을 호소하곤 하는데요.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 입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면 구강암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과에 내원 해야 합니다.
[혀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구강 위생 관리가 불량할 경우 혓바닥에 궤양이 생깁니다. 워낙 흔하기 때문에 저절로 낫겠지 하며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만약 혓바닥에 생긴 궤양이 잘 낫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구강내과치과에 내원해야 합니다.
구강암은 대부분 입 안 점막에 생기는 암으로 혀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음주, 바이러스, 구강 위생 불량, 영양 부족 등이 있는데요. 다른 암과 달리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병이 몇 주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구강내과치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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