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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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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흔한 입병이 만약 구강암이라면?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3.3.02 조회수 109438


 

 

우리가 음식의 다양한 맛을 느끼는 것은 혀에 수많은 신경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혀는 손과 발처럼 우리 몸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인체의 축소판으로 색깔과 모양, 형태에 따라 우리 몸에 생긴 문제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신체 기관인 만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입병으로 화끈거리고 얼얼하고 따가운 증상을 호소하곤 하는데요.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 입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면 구강암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과에 내원 해야 합니다.

 


 

 

[혀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

  1. 혓바늘 : 혀의 심상 유두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다.

  2. 구내염 : 임 안 점막에 나타나는 염증성 반응으로 비타민 부족이나 구강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난다.

  3. 구강건조증 : 노화나 호르몬 등의 문제로 인해 침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 나타난다.

  4. 구강암 : 95% 이상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흰색이나 적색 반점이 장기간 있으면 암의 초기 상태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강내과치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구강 위생 관리가 불량할 경우 혓바닥에 궤양이 생깁니다. 워낙 흔하기 때문에 저절로 낫겠지 하며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만약 혓바닥에 생긴 궤양이 잘 낫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구강내과치과에 내원해야 합니다.

 


 

 

구강암은 대부분 입 안 점막에 생기는 암으로 혀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음주, 바이러스, 구강 위생 불량, 영양 부족 등이 있는데요. 다른 암과 달리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병이 몇 주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구강내과치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