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고 피나는 치주염 원인과 완화방법

치주염(periodontitis)이란 ?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치은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가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우리 입속에는 600여 종의 미생물이 수억에서 수천 마리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구강 관리와 식습관, 항생제 남용, 스트레스, 과도한 알코올 성분의 가글

사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치주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칫솔질로 관리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은 전체 면적의41%에 해당하고

칫솔이 닿지 못하는 나머지 면적에는 수백만 마리의 유해균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때 치간과 잇몸 라인으로 유해균이 모이면서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진행됩니다. 

치주포켓 안에 플라크가 조금씩 쌓이면, 느끼지 못할 만큼의 가벼운 염증반응과 함께 치조골이 조금씩 녹아내리기 때문에

치아 주변과 잇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면 세균막은 ＇바이오 필름＇ 이라고 불리며 구강 내 점막을 싸고 있는 미세한 막은 

칫솔질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우므로 보이지 않는 입속 유해균 자가관리 방법은 구강 용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간 칫솔, 치실은 치아 주변의 치아와 잇몸 사이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치간 칫솔, 치실 사용이 어려우시다면 구강세정기 사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자가관리로 증상을 완화하고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구강세정기와 향균가글을 같이 사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관리가 힘드시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