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치유발지수'란?
충치 발생 정도를 나타낸 ‘충치유발지수’를 통해 충치를 유발하는 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충치유발지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287가지 식품 중 당 성분 함량 등을 측정하여 지수화한 지표로 0부터 50까지 표기됩니다. 숫자가 클수록 충치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품인데, 초콜릿(15), 사탕(23)은 상위권에 있었으며 그보다 높은 위험 수치로 엿(36), 캐러맬(38) 등이 있었고, 젤리(48)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끼기 쉬운 식품 중에서도 엿이나 캐러맬과 같이 찐득찐득하여 점도가 높은 식품은 잘 닦아내기가 쉽지 않고, 더욱이 젤리는 엿이나 캐러맬과 달리 침으로도 녹지 않아 씻겨 나가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대로 남으면서 충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